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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자료실 ] [사례연구]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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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5-09-25 15:53 조회41,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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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차의 배기량 측정 조작으로 인해 기업 존립의 위험까지 언급할 정도로 언론에서 난리다. 

포브지 2015년 10대 자동차 제조사를 발표하였는데 폭스바겐은 자동차 제조사로서 2위 기업이므로 파산 지경이면 실로 그 파장이 전세계적으로 미칠 수도 있다. 

참고로 1위는 도요타, 2위는 폭스바겐, 3위는 다임러, 4위는 BMW, 5위는 혼다, 6위는 GM, 7위는 포드, 8위는 니산, 9위는 현대차, 10위는 상하이(SAIC)이다.

 

http://www.forbes.com/sites/andreamurphy/2015/05/06/2015-global-2000-the-worlds-biggest-auto-companies/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보면 폭스바겐의 현 상황은 파산까지 가기는 멀 듯 싶다. 2009년 브레이크 이상 사고를 유발한 도요타 렉서스 사고가 났을 때도 그랬고

 

 

포드 파이어스톤의 불량 타이어 문제도 유사하게 진행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졌다. 

http://wishtv.com/2014/04/22/police-avoid-96th-street-and-zionsville-road/ 

 

대중은 쉽게 분노하고 쉽게 잊는 법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M&A 대상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자동차 부품사의 일반적인 특징은 매출과 재무의 안정성에 있다. 

꾸준한 매출과 긴 제품 수명주기가 매력적인 셈이다. 

여신 금융기관이 매우 선호하는 업종도 자동차 부품사인 것은 급격한 변화를 겪기 힘든 아이템이라는 점을 경험을 통해 잘 알기 때문이다. 

다른 업종을 보라.

IT 제품의 수명주기는 1년이 안된다. 

수주산업인 조선사와 건설사는 경기의 변동에 따라 매출이 춤춘다. 

중국 소비자 기호 때문에 현재 잘나가는 국내 화장품 업종의 경쟁기업은 벌써 6,000개를 상회한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기업은 기술력이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쉽게 시작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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