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상 최초, '2024 한·일 Cross Border M&A Foru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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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12 16:36 조회4,032회 댓글0건본문
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지난 10일 여의도 한경협회관(구 전경련회관)에서 니혼M&A센터(이하 'NMA')와 공동으로 2024 한·일 Cross Border M&A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 역사상 최초로 양국에서 각각 최다 M&A 딜 정보를 보유한 M&A 전문조직인 KMX와 NMA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며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뛰어넘는 인수합병을 통해 한일 양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 하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크로스보더 M&A에 관심을 가진 경제단체, 기업협회, 상장사, 금융사,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 300여 기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KMX와 NMA는 포럼에서 한·일 크로스보더 M&A의 의의 및 전망, 일본 M&A 시장 분석 및 크로스보더 M&A 전략, 한국 M&A 시장 분석 및 크로스보더 M&A 전략을 발표했으며, 일본과 한국 기업 중 상대국에서 M&A를 희망하는 기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KMX는 행사 중 별도의 무료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포럼 참석자 중 M&A 희망 기업으로부터 기업 매수 및 매도 상담을 진행했다.
KMX 이창헌 회장은 "이날 크로스보더 M&A 상담을 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행사 후에도 연중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니혼M&A센터와 함께 공동 포럼을 계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며 제2회는 올해 10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과 일본기업이 상대 국가의 기업과 M&A를 희망하는 경우 KMX와 NMA의 업무 협업을 통해 그 절차가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즉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과 M&A를 희망할 경우 NMA가 보유하고 있는 Deal 정보 중에서 매칭 및 진행이 이루어지며 반대로 일본 기업이 한국 기업과 M&A를 희망할 경우 KMX에서 보유하고 있는 Deal 정보 중에서 매칭 및 진행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창헌 회장은 "KMX의 핵심 강점으로 'M&A Deal 관련 비밀·보안 유지가 탁월하다'라며, M&A정보를 외부에서 주고 받으며 매칭하는 다른 M&A 조직과 달리 KMX는 오직 기업 내부에서 보유한 Deal 정보를 통해서만 매칭함으로써 비밀유지가 탁월한 국내 유일 내부매칭 M&A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