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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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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20-02-06 09:22 조회6,9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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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장터]

미생물 바이오업체 100억원에 팝니다

도로 건설 부품업체 매물로
200억원에 소재업체 인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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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미생물바이오 업체, 도로 건설·유지 부품 제조 회사, 베트남 전문 물류 업체 등이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화학 업체는 시너지 발생이 가능한 전자소재 회사 인수를 목적으로 M&A매물장터를 찾았다.

◆ 미생물 연구개발 바이오 업체

A사는 미생물 등을 연구개발해 이를 이용한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미생물 제제, 미생물 효소, 항산화물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인력 확보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A사의 희망 매도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매각 딜 구조 등은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B사는 도로 건설과 유지 등에 필수인 부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특허 20여 건을 보유했으며 조달청에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있는 제품군을 보유했다. B사는 2018년 기준 영업이익률 22%를 기록했으나 가업승계가 어려워 매도를 고려하고 있다.

베트남 전문 물류 업체인 C사는 베트남 위탁가공무역이나 수출형 제조 기업에 대한 해상·항공 국제 운송 주선(포워딩), 수출입 통관 및 세관, 내륙운송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관련 수출입이 급증하고 있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가정간편식(HMR) 업체 D사는 간편식화 난도가 높은 한식 메뉴들을 반·완조리 상태로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연 매출은 1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액은 30억원이다.

◆ 반도체 전자소재 업체 인수 추진

연 매출 1조원 수준에 다수 자회사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 화학 회사인 E사는 사업 시너지 발생 차원에서 전자소재·화학 업체 인수에 나섰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자소재 기업의 인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F사는 연 매출 1000억원 수준의 일반 제조 회사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주요 매출처가 국내 대기업군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회사인 기업의 인수를 원하고 있다. 높은 영업력으로 기술력 확보 및 제품 판매 이력이 있는 회사를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금융회사인 G사는 신규 사업 발굴 목적으로 제조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자산을 확보한 제조 회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기술력보다는 영업력 기반의 회사를 인수하길 희망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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