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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 이창헌 회장님 이데일리 인터뷰기사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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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2-11 09:49 조회34,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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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100兆 선봉` 한국M&A거래소, IPO로 세계화 박차

 
`M&A 100兆 선봉` 한국M&A거래소, IPO로 세계화 박차
[사진=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인터뷰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인터뷰
매년 M&A 성사건수 2배로…해외법인 키운다
2019년 IPO 단행…“2~3년내 M&A 100조 시대”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앞으로 일본과 중국, 미국 등지에 한국M&A거래소(이하 KMX) 현지법인이 잇따라 생기며 세계화를 이룰 것이다. 2019년에는 기업공개(IPO)도 계획중이다. IPO 이후 2~3년내에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을 것이다.”  
◇국내 M&A 성사건수 매년 2배씩 늘어난다 

이창헌(사진) KMX 회장은 1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KMX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실제 이런 계획은 이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 KMX는 한국M&A투자협회의 관계기관으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중소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17억원이며 총 70여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KMX는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회계사, 변호사 등 소속 전문가 약 3만명과 국내와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 등 소속 기업체 5만여곳이 M&A파트너시스템(MPS)을 구축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MPS란 파트너들이 제공한 M&A 정보를 취합·분석하고 최적의 매도·매수 매칭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M&A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M&A도 이뤄지게 구성됐다.

이 회장은 한·중·일 등 아시아 8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M&A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국내에서 몇 안 되는 M&A 전문가다. 이런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바로 KMX다. KMX는 MPS, M&A매칭시스템(MMS), M&A중개시스템(MBS)으로 구성되는 M&A거래시스템(MTS)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는 “자체 조직이나 굴지의 투자은행(IB)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매출 2000억~5000억원 이하의 중견·중소기업이 주요 M&A 대상”이라며 “국내에서는 M&A를 의뢰해도 7~8%만 성사되는데 이는 서로 잘 맞는 상대를 발굴해 짝을 맺어주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한 해 5000~6000건의 M&A건수가 발생하지만 성사건수는 400~500건에 불과하다. 현재 KMX가 보유하고 있는 중견·중소 기업의 매도·매수 정보량은 약 250건이다. 정보량은 연말에 400건, 내년에는 1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올해 성사건수는 약 20건, 내년 35~40건 등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집적도가 매년 2배로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에 비견될 `2(이창헌 회장의 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M&A 100兆 선봉` 한국M&A거래소, IPO로 세계화 박차
[사진=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인터뷰
◇2019년 IPO…2~3년내 M&A 100조 시대 

그는 IPO 등을 통해 KMX를 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는 “일본에 KMX와 비슷한 조직이 있는데 상장을 통해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는다”며 “한해 우리나라 전체 M&A 성사건수의 55%인 200여 건을 성사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KMX의 주요 수익원은 수수료 수익으로 2017~2018 영업이익률은 50% 넘을 것”이라며 “현 계획대로라면 충분히 IPO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A가 자금 회수 시장을 활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신생기업은 창업 후 3~7년간 사업준비에 자금이 소진돼 성장 정체기에 진입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구간에 돌입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신생기업의 창업 3년 후 생존율은 41%로 룩셈부르크(66.8%), 호주(62.8%), 이스라엘(55.4%)보다도 낮다. 국내 신생 기업들이 창업 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M&A 시장을 키워 자금조달 창구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례로 2013년 시가총액이 900억원이었던 LED·휴대폰 플라스틱 케이스 제조업체인 파인테크닉스는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의 다이캐스팅(금속 주물) 기술력 확보가 시급했다. 파인테크닉스는 당시 250억원을 투자해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HK하이텍을 인수한 뒤 흡수합병해 사업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파인테크닉스 주가는 2년만에 53%나 올랐다”며 “파인테크닉스는 M&A를 통해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매출액을 증대하는 동시에 고객사와 관계도 강화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M&A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바람직한 성장형 M&A가 늘어나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M&A시장은 2~3년 후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한 뒤 “M&A는 기업 경쟁력 제고, 고용 증대 등의 순기능을 지니고 있는데도 국내에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매도자의 99%가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생존형 M&A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미국은 매도자의 70%가 잘나가는 성장형 M&A기업”이라며 “M&A는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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