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이창헌 회장님 이데일리 인터뷰기사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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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2-11 09:49 조회37,004회 댓글0건본문
`M&A 100兆 선봉` 한국M&A거래소, IPO로 세계화 박차
입력시간 | 2016.02.11 06:30 | 신상건 기자 adonis@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11&newsid=01295606612549536&DCD=A10101&OutLnkChk=Y
[사진=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인터뷰 |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인터뷰
매년 M&A 성사건수 2배로…해외법인 키운다
2019년 IPO 단행…“2~3년내 M&A 100조 시대”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앞으로 일본과 중국, 미국 등지에 한국M&A거래소(이하 KMX) 현지법인이 잇따라 생기며 세계화를 이룰 것이다. 2019년에는 기업공개(IPO)도 계획중이다. IPO 이후 2~3년내에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을 것이다.”
◇국내 M&A 성사건수 매년 2배씩 늘어난다
이창헌(사진) KMX 회장은 1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KMX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실제 이런 계획은 이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 KMX는 한국M&A투자협회의 관계기관으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중소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17억원이며 총 70여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KMX는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회계사, 변호사 등 소속 전문가 약 3만명과 국내와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 등 소속 기업체 5만여곳이 M&A파트너시스템(MPS)을 구축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MPS란 파트너들이 제공한 M&A 정보를 취합·분석하고 최적의 매도·매수 매칭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M&A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M&A도 이뤄지게 구성됐다.
이 회장은 한·중·일 등 아시아 8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M&A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국내에서 몇 안 되는 M&A 전문가다. 이런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바로 KMX다. KMX는 MPS, M&A매칭시스템(MMS), M&A중개시스템(MBS)으로 구성되는 M&A거래시스템(MTS)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창헌(사진) KMX 회장은 1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KMX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실제 이런 계획은 이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 KMX는 한국M&A투자협회의 관계기관으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중소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17억원이며 총 70여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KMX는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다”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회계사, 변호사 등 소속 전문가 약 3만명과 국내와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 등 소속 기업체 5만여곳이 M&A파트너시스템(MPS)을 구축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MPS란 파트너들이 제공한 M&A 정보를 취합·분석하고 최적의 매도·매수 매칭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M&A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M&A도 이뤄지게 구성됐다.
이 회장은 한·중·일 등 아시아 8개국으로 구성된 아시아M&A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국내에서 몇 안 되는 M&A 전문가다. 이런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바로 KMX다. KMX는 MPS, M&A매칭시스템(MMS), M&A중개시스템(MBS)으로 구성되는 M&A거래시스템(MTS)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는 “자체 조직이나 굴지의 투자은행(IB)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매출 2000억~5000억원 이하의 중견·중소기업이 주요 M&A 대상”이라며 “국내에서는 M&A를 의뢰해도 7~8%만 성사되는데 이는 서로 잘 맞는 상대를 발굴해 짝을 맺어주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한 해 5000~6000건의 M&A건수가 발생하지만 성사건수는 400~500건에 불과하다. 현재 KMX가 보유하고 있는 중견·중소 기업의 매도·매수 정보량은 약 250건이다. 정보량은 연말에 400건, 내년에는 1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올해 성사건수는 약 20건, 내년 35~40건 등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집적도가 매년 2배로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에 비견될 `2(이창헌 회장의 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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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IPO…2~3년내 M&A 100조 시대
그는 IPO 등을 통해 KMX를 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는 “일본에 KMX와 비슷한 조직이 있는데 상장을 통해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는다”며 “한해 우리나라 전체 M&A 성사건수의 55%인 200여 건을 성사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KMX의 주요 수익원은 수수료 수익으로 2017~2018 영업이익률은 50% 넘을 것”이라며 “현 계획대로라면 충분히 IPO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A가 자금 회수 시장을 활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신생기업은 창업 후 3~7년간 사업준비에 자금이 소진돼 성장 정체기에 진입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구간에 돌입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신생기업의 창업 3년 후 생존율은 41%로 룩셈부르크(66.8%), 호주(62.8%), 이스라엘(55.4%)보다도 낮다. 국내 신생 기업들이 창업 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M&A 시장을 키워 자금조달 창구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례로 2013년 시가총액이 900억원이었던 LED·휴대폰 플라스틱 케이스 제조업체인 파인테크닉스는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의 다이캐스팅(금속 주물) 기술력 확보가 시급했다. 파인테크닉스는 당시 250억원을 투자해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HK하이텍을 인수한 뒤 흡수합병해 사업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파인테크닉스 주가는 2년만에 53%나 올랐다”며 “파인테크닉스는 M&A를 통해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매출액을 증대하는 동시에 고객사와 관계도 강화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M&A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바람직한 성장형 M&A가 늘어나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M&A시장은 2~3년 후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한 뒤 “M&A는 기업 경쟁력 제고, 고용 증대 등의 순기능을 지니고 있는데도 국내에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매도자의 99%가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생존형 M&A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미국은 매도자의 70%가 잘나가는 성장형 M&A기업”이라며 “M&A는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PO 등을 통해 KMX를 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는 “일본에 KMX와 비슷한 조직이 있는데 상장을 통해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는다”며 “한해 우리나라 전체 M&A 성사건수의 55%인 200여 건을 성사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KMX의 주요 수익원은 수수료 수익으로 2017~2018 영업이익률은 50% 넘을 것”이라며 “현 계획대로라면 충분히 IPO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A가 자금 회수 시장을 활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신생기업은 창업 후 3~7년간 사업준비에 자금이 소진돼 성장 정체기에 진입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구간에 돌입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신생기업의 창업 3년 후 생존율은 41%로 룩셈부르크(66.8%), 호주(62.8%), 이스라엘(55.4%)보다도 낮다. 국내 신생 기업들이 창업 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M&A 시장을 키워 자금조달 창구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례로 2013년 시가총액이 900억원이었던 LED·휴대폰 플라스틱 케이스 제조업체인 파인테크닉스는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의 다이캐스팅(금속 주물) 기술력 확보가 시급했다. 파인테크닉스는 당시 250억원을 투자해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던 HK하이텍을 인수한 뒤 흡수합병해 사업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파인테크닉스 주가는 2년만에 53%나 올랐다”며 “파인테크닉스는 M&A를 통해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매출액을 증대하는 동시에 고객사와 관계도 강화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M&A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바람직한 성장형 M&A가 늘어나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M&A시장은 2~3년 후 1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한 뒤 “M&A는 기업 경쟁력 제고, 고용 증대 등의 순기능을 지니고 있는데도 국내에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매도자의 99%가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생존형 M&A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미국은 매도자의 70%가 잘나가는 성장형 M&A기업”이라며 “M&A는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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