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한국M&A거래소제공 M&A장터뉴스(매경 2016. 6. 3.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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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6-06 17:20 조회31,638회 댓글0건본문
[M&A 매물장터] 매출 350억 자동차 부품사·꽃배달업체 매물로
中투자사, 의료·의류분야 500억 코스닥업체 물색
◆ 레이더 M ◆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마련한 이번주 M&A 매물장터에는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사출 제조업체, 꽃배달 서비스 업체, 무선전파차단기 제조업체 등이 매물로 나왔다. 또 중국 투자기관과 코스닥 IT업체, 건설사 등이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할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 전국 꽃배달 서비스업체 나와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만드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로는 300억원을 제시했다.
무선전파차단기를 제조하는 B사가 경영권을 매각한다. B사는 정보통신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문제가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B사는 국내 무선전파차단기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B사는 위탁전문생산(EMS)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사와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EMS는 전자제품의 생산에 특화해 타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위탁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C사는 전국에 다수의 협력사를 보유한 화훼 물류업체로 국내 전 지역에서 꽃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업 내부 복지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화훼 제품의 수주 발주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이지만 고정적 수익과 함께 회원사 중개 수수료, 다이렉트 고객 등 성장성 높은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희망 매각가는 10억원이다.
국내 꽃배달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산업 내 대표 브랜드가 없어 유통망을 갖춘 소수 기업들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진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M&A거래소 관계자는 "자본력과 유통망 및 전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인수자가 있다면 대표 브랜드 창출이 가능해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中 투자회사 인수 추진
중국 상하이 소재의 현지 투자회사 D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의류업체 또는 의료 분야 관련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 가격은 최대 200억원 수준을 제시했고, 사업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사는 특히 의류업체나 의료 분야 관련 업체 인수에 관심이 크며 인수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IT업체 E사가 IT 소재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E사는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확고한 인수·합병(M&A) 의지가 있는 상황이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 내외로 제시했다. E사는 국내외 유명 IT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F사가 신사업 진출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F사는 다양한 건설 관련 사업을 영위하면서 시공 및 제품 품질을 거래처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선진 기술과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R&D와 자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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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꽃배달 서비스업체 나와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만드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로는 300억원을 제시했다.
무선전파차단기를 제조하는 B사가 경영권을 매각한다. B사는 정보통신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문제가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B사는 국내 무선전파차단기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B사는 위탁전문생산(EMS)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사와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EMS는 전자제품의 생산에 특화해 타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위탁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C사는 전국에 다수의 협력사를 보유한 화훼 물류업체로 국내 전 지역에서 꽃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대기업 내부 복지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화훼 제품의 수주 발주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이지만 고정적 수익과 함께 회원사 중개 수수료, 다이렉트 고객 등 성장성 높은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희망 매각가는 10억원이다.
국내 꽃배달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산업 내 대표 브랜드가 없어 유통망을 갖춘 소수 기업들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진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M&A거래소 관계자는 "자본력과 유통망 및 전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인수자가 있다면 대표 브랜드 창출이 가능해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中 투자회사 인수 추진
중국 상하이 소재의 현지 투자회사 D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의류업체 또는 의료 분야 관련 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 가격은 최대 200억원 수준을 제시했고, 사업성이 검증된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사는 특히 의류업체나 의료 분야 관련 업체 인수에 관심이 크며 인수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IT업체 E사가 IT 소재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E사는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확고한 인수·합병(M&A) 의지가 있는 상황이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 내외로 제시했다. E사는 국내외 유명 IT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F사가 신사업 진출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F사는 다양한 건설 관련 사업을 영위하면서 시공 및 제품 품질을 거래처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선진 기술과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R&D와 자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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