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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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20-04-23 10:05 조회7,074회 댓글0건본문
[M&A 매물장터] `1200건 납품` 수처리플랜트社 140억에 팝니다
건기식업체 70억원에 매물로
2차 육가공업체 인수 희망도
이번 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서는 석유·가스 수처리플랜트 제조회사, 식품회사, 전기차 충전기 디스플레이 업체, 보안솔루션 회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육가공 전문업체는 2차 육가공 회사 인수를 위해 매물장터를 찾았다.
◆ 석유·가스 수처리플랜트 제작
A사는 석유·가스 수처리플랜트를 설계·제작·납품하는 업체로 국내 1000건 이상, 해외에선 200건 이상 납품 실적을 보유했다. 이 회사는 유분이 함유된 폐수 처리 분야에서 99.9%에 달하는 제거 효율을 달성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석유·가스 플랜트 회사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연매출은 160억원 수준이며 올해 약 250억원 이상 매출액을 전망하고 있다. 희망 매도액은 140억원이다. B사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한 식품제조업체로 식사대용식, 간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한다. 자가 공장과 제조시설을 보유했으며 10%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며 매각 가격으로 70억원을 희망하고 있다.
C사는 전기차 충전기용 디스플레이 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제조사별 개별 맞춤형 운영체제(OS)를 구축·제공하고 있다. 연매출액은 5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가액은 50억원이다.
무선 보안 서비스 및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D사는 정부, 국방, 의료, 방송, 광고, 시설 등 다방면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KMX 관계자는 "D사는 주거 침입 성폭행 및 성범죄 예방 분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침입자가 집 안에 숨어 기다리는 경우까지 감지가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D사 매출액은 연 1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액은 10억원이다.
◆ 2차 육가공 업체 인수 희망
E사는 전라도 소재 육가공 전문업체로 캔, 햄, 소시지 등 2차 육가공 업체 인수에 나섰다. 그 밖에 사업상 시너지 발생이 가능한 아이템을 영위하는 업체의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인수 가용 금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 화학업체 F사는 의료·보건용품 관련 제조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의 인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F사의 인수 가용 금액은 100억원이다.
G사는 웹 제작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제작에 특화된 정보기술(IT) 업체로 동종 업계의 앱 개발업체 인수에 나섰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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