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1월 M&A거래건수 75건 및 파트너 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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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7-02-03 14:49 조회39,087회 댓글0건본문
M&A 희망 업체 한국M&A거래소로 몰린다… 올 1월 75개 기업 의뢰
자료 : 한국M&A거래소
경제성장률이 3년 연속 2%대, 내수침체, 수출저조, 실업률 증대 등 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M&A(인수합병)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한국M&A거래소(KMX)로 몰리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올해 1월에 75개 기업의 M&A 희망자들이 의뢰를 해왔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한국경제에 성장 동력을 달기 위해서 중소기업 M&A를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중소, 벤처혁신기업의 M&A 성사율을 높여야 기업경쟁력을 키우고 산업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M&A를 수행한 후 인수기업의 투자를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면 결국 고용률이 늘어나고 내수 확장과 수출을 증대시킨다는 주장이다.
한국의 M&A 활성화 정도는 시가총액 기준 4% 수준으로 5~8% 수준의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M&A가 성사되어야 살 수 있는 ‘생존형 M&A 기업’의 경우 M&A를 못하면 파산하거나 곤란한 지경에 빠져들 수 밖에 없고 ‘성장형 M&A 기업’도 M&A 타이밍을 놓치면 사업경쟁력 제고, 기술 습득, 해외진출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한국M&A거래소는 M&A활성화 일환으로 M&A파트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란 M&A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 보유자가 KMX에 정보를 제공하고 M&A성공 시 수수료를 분배받는 제도로서 현재 개인파트너 약 1000명, 기업파트너 200여곳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계·세무·금융 전문가, 법인영업전문가, 컨설턴트, M&A부띠크, 기업임직원 등 M&A 관련조직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KMX는 올해부터 M&A 정보를 제공한 파트너에게 M&A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정보소개료 30만~5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게 파트너증을 부여하고 있다. M&A 성공 시에는 성공수수료 30~50%를 받게 된다.
이 회장은 M&A 희망기업들이 몰리는 데 대해 "KMX가 M&A를 하고 싶어 하는 기업에게 철저한 비밀유지와 최적의 매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조건에 맞는 상대방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진행하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1월에만 75개 기업 M&A 딜 의뢰" 한국M&A 거래소 잘 나가는 비결은
[이투데이 김경아 기자]
국내 M&A정보망 최대 조직인 한국M&A 거래소에 연초부터 M&A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에만 75개 기업의 CEO들이 M&A 딜 관련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침체 국면에도 불구 이 같이 M&A희망기업 CEO들이 한국M&A거래소로 몰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창헌 한국M&A거래소(KMX) 회장은 “M&A를 하고 싶어 하는 기업에게 철저한 비밀유지와 최적의 매칭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한국M&A거래소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M&A거래소(KMX)는 M&A활성화 일환으로 ‘M&A파트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란 M&A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 보유자가 KMX에 정보를 제공하고 M&A성공 시 수수료를 분배받는 제도로서 현재 개인파트너 약 1000명, 기업파트너 200여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회계·세무·금융 전문가, 법인영업전문가, 컨설턴트, M&A부띠크, 기업임직원 등 수많은 M&A 관련조직과 전문가들이 계속 참여신청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금년부터 KMX는 M&A정보를 제공한 파트너에게 추가로 M&A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정보소개료(30만원~50만원)를 지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게 파트너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회장은 "KMX는 다른 M&A전문조직과 달리 내부매칭을 진행하고 있어서 철저한 비밀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조건에 맞는 상대방을 신속하게 발굴해 진행하는 최적의 매칭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한편, 한국M&A거래소를 통해 기업을 인수하거나 매도하고자 하는 CEO(M&A당사자)는 직접 당사자로 웹사트(www.kmx.kr)에 등록하거나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만일 M&A당사자는 아니지만 M&A정보를 알고 있다면 KMX에 파트너로 등록하여 보유한 M&A정보를 알려주면 정보소개료를 지급하며, M&A 성공 시 성공수수료(30%~50%)를 받게 된다.
이창헌 KMX 회장 "중소기업 M&A 활성화해야"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경제성장률 3년 연속 2%대, 내수침체, 수출저조, 실업률 증대 등 우리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 성사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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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렵고 앞날 깜깜 … '씁쓸한' M&A 열기
한국M&A거래소에만 1월 75곳 의뢰
'생존력 높이고 경쟁력 키우자' 곱절로
증권사 캐피탈 등 금융사 매물도 즐비
연초부터 기업 인수합병(M&A) 열기가 뜨겁다. 경영이 어려워 매물로 내놓거나 다른 기업을 살 의사가 있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해가 바뀌면서 잠잠하던 금융권 M&A시장에도 매물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생존력을 높이거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미래를 반영하고 있다. 때아닌 M&A 열풍이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니라는 얘기다.
1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1월 기업인수합병 의뢰건수가 75곳에 달하며 지난해 월 평균 의뢰 건수의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M&A거래소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M&A 중계 플랫폼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데이터룸(VDR) 소프트웨어·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트라링크스 홀딩스는 세계 M&A 활동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우리나라의 M&A 활동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철 한국M&A거래소 이사는 "경기침체에 향후 사업 전망 불투명 등으로 M&A의뢰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전체기업의 15%가 상장사며 IT(정보기술)·제조분야 비율이 약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의 M&A활성화 정도는 시가총액 기준 4% 수준으로 5~8% 수준의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황이었다. 때문에 지난해말 이후 M&A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생존력이 취약해 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 이사는 "M&A가 성사돼야 살 수 있는 '생존형 M&A 기업'의 경우 M&A를 못하면 파산하거나 곤란한 지경에 빠져들 수 밖에 없고 '성장형 M&A 기업'도 M&A 타이밍을 놓치면 사업경쟁력 제고, 기술 습득, 해외진출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연초 SK그룹의 LG실트론 전격 인수 결정과 금호타이어 우선협상자 선정 등 가시화되고 있는 상장 대기업의 인수합병(M&A)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추진됐거나 추진중이다. 현대시멘트나 경남에너지도 업황부진에 대주주 유동성 확보 등의 이유로 매물로 나온 경우다.
또 유통가에선 유명 프랜차이즈인 KFC가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KFC의 대주주 홍콩계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이하 CVC캐피털)는 최근 KFC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 매각주간사와 법률자문사를 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KFC 역시 쪼그라드는 사세에 미래가 불투명해 M&A를 생존 돌파구로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금융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매물로 나온 금융사들이 즐비하다.
당장 연초 온라인전문 중소 증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M&A시장에 새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업계 20위권이며 시가총액은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약 4210억원. 2008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G&A에 다른 재무적투자자들과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베스트증권을 사들인 LS네트웍스가 대주주다. LS네트웍스는 국내외 경기 침제로 패션사업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이베스트증권 지분을 팔아 유동성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권에선 이베스트투자증권뿐아니라 현대중공업 계열의 하이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등도 매물로 나온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KDB산업은행이 계열사인 산은캐피탈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일부 캐피탈사들도 현재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한국M&A거래소 "1월에만 75개기업 M&A 의뢰"
입력시간 | 2017.02.02 11:25 | 신상건 기자 adonis@edaily.co.kr
"기업과 의뢰건수 꾸준히 늘어"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국M&A거래소의 인수합병(M&A) 의뢰 기업과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올해 1월 75개 기업의 인수합병(M&A) 희망자들이 의뢰를 해왔다고 2일 밝혔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M&A를 하고 싶어하는 기업에게 철저한 비밀유지와 최적의 매칭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한국M&A거래소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M&A거래소(KMX)는 M&A활성화 하나로 M&A파트너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란 M&A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 보유자가 KMX에 정보를 제공하고 M&A성공 때 수수료를 분배받는 제도다. 현재 개인파트너 약 1000명, 기업파트너 200여곳으로 구성돼 있다. 회계·세무·금융 전문가, 법인영업전문가, 컨설턴트, M&A부띠크, 기업임직원 등 수많은 M&A 관련 조직과 전문가들이 계속 참여신청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KMX는 M&A정보를 제공한 파트너에게 추가로 M&A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정보소개료(30만원~5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또 희망자에게 파트너증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의 M&A활성화 정도는 시가총액 기준 4% 수준으로 5~8% 수준의 선진국에 비해 저조하다”며 “M&A가 성사되어야 살 수 있는 생존형 M&A 기업의 경우 M&A를 못하면 파산하거나 곤란한 지경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형 M&A 기업도 M&A 타이밍을 놓치면 사업경쟁력 제고, 기술 습득, 해외진출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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