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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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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20-07-02 09:22 조회5,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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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장터] 유명 관광지 인접 수목원 150억원에 팝니다

사출부품 제조사 매물로
車부품사 동종업체 인수 타진image_readtop_2020_674814_15935910014263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수목원과 사출부품 제조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는 동종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매물장터를 찾았다.

◆ 장기 부동산 투자 적합 매물

A매물은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코스에 인접한 수목원이다. 수목원과 분재, 조경을 보유한 카페와 식당 건물도 포함돼 있다.
연 매출액은 1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액은 150억원이다. KMX 관계자는 "장기 부동산 투자에 적합한 투자처로 토지와 건물만 매각하고 수목은 별도 사용권 계약이 가능한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B사는 가전제품·자동차 내외장재 플레이트, 램프, 패널 등 정밀 사출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오랜 업력과 노하우로 고품질 성형 기술을 보유했으며 가전제품 매출액 비중이 40%, 자동차부품 비중은 60% 수준이다. 특히 수소탱크 제품을 개발하며 관련 특허(5건)까지 획득했다. B사 연 매출은 9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각가격은 100억원이다.

C사는 스마트폰·노트북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판매한다. 온라인 재고·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체 브랜드를 제조·판매한다. 연 매출은 15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70억원 수준이다. D사는 물탱크와 히트펌프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강도와 내구성이 높은 폴리우레아 분사 기술과 특수 톱코팅 기술을 보유했다. 연 매출은 30억원 수준이며 관급공사 등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희망 매도액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15억원 수준이다.

◆ 시너지 발생 동종 업체 인수희망

E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연 매출 5000억원 수준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동종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이 업체의 인수 가용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네트워크솔루션 업체 F사는 보안·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매물을 검토하고 있다. 4차 산업 관련 정보기술(IT)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선호한다. 인수자금으로 최대 1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G사는 연 매출 5000억원 수준인 코스닥 상장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만든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차전지 관련 업체 혹은 화장품 제조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인수 가용 금액은 100억원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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