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보유 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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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01 09:03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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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레이더M 매물장터에는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복합PP 제조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총 8000평의 공장용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지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
A사의 주요 업종은 복합PP 생산이다. PP는 범용 플라스틱 중 하나로, 가볍고 저렴하며 내화학성이 좋다. 여기에 유리섬유 등 보강재를 넣어 강도, 내열성 등을 더한 게 복합PP다. A사는 최근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산업군 시장을 개척해 매출 증대를 이뤄낸 바 있다. 2022년 연간 매출은 120억원을 달성했다.
B사는 40여 년간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금형 제작 등의 설비를 보유하고 플라스틱 금형 사출을 제작해온 업체다. 제품 중 60%는 가전제품 부품, 나머지 40%는 자동차용 부품으로 쓰인다. 공장 입지가 좋고 동종 업체 대비 금융부채가 낮다. 연 매출은 50억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의 1차 협력업체로 선정돼 부품을 공급한다.
C사는 자동차용 연료히터, 고온 센서, 산업용 센서를 제조하는 자동차 전장업체다. 연 매출액은 40억원가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국내 완성차 1차 벤더사에는 센서를 판매한다. 특히 각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C사의 본사는 충청도에 있는데, 본사와 공장 모두 주요 교통 거점 인근에 있다. 용지 가격은 수십억 원대로 추정된다.
신사업을 찾는 기업도 늘고 있다. 상장사인 D사는 석유화학제품 생산·제조·판매업을 영위한다.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위해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을 연구하거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인수를 희망한다. 희망인수금액은 300억원이다.
외감법인으로 고무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E사는 인수를 통해 부품 소재, 화학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사는 현재 주력인 고무 관련 부품 분야보다 부품 소재, 화학 업종 매출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수를 통해 반도체 영역 등 연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희망인수금액은 100억원이다.
F사는 현재 반도체 소재 중 화학제품,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희망인수금액은 80억원으로 소재지가 서울일 경우 인수 희망이 더 크다고 밝혔다. F사는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 업체를 우선 인수 대상으로 꼽는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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