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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 KMX, 한국M&A거래소 "2018년 M&A 833건 추진…전년보다 31% 증가"(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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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19-01-23 10:30 조회15,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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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한국M&A거래소 "2018년 M&A 833건 추진…전년보다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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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권상장회사 331건과 비상장 주요기업 502건 등 총 833건의 M&A(인수합병)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A거래소는 지난해 M&A 건수가 2017년의 634건 대비 199건 증가하고 비상장 주요기업들의 건수 증가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주권상장회사는 2017년 299건에서 331건으로 32건 늘었지만 비상장 주요기업은 335건에서  502건으로 167건이 급증했다. 

M&A유형별로는 주식양수도 347건(41.7%), 합병 286건(34.3%), 제3자배정 유상증자 112건(13.4%)순으로 주식양수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017년 M&A유형별과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M&A 거래금액은 주권상장회사가 35조9077억원(69.2%), 비상장 주요기업이 16조155억원(30.8%)으로 총 51조9232억원에 달했다. 

2017년 M&A 거래금액 33조1881억원 대비 18조7351억원(56.5%) 증가하고 2017년에 이어 주권상장회사의 거래금액 비중이 비상장 주요기업에 비해 훨씬 높았다.

주요기업들의 M&A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M&A 건수 증가와 더불어 중대형 규모의 M&A 추진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M&A 건수가 집중된 업종이 없는 가운데 서비스(13.7%), 전자·전기·가스 (12.1%), 건설·부동산·광업(11.6%), 물류·유통·운수(11.4%), 기계·금속·제강(10.2%) 등 5개 업종의 건수 비중이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비상장 주요기업은 지난해 M&A 추진 507건 중 502건(99.0%)이 성공했고 5건(1.0%) 실패했는데 주식양수도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 M&A 실패가 나타났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지난해 M&A 건수 증가는 풍부한 시장유동성에 따른 세계적인 M&A 활성화 추세와 비슷한 흐름”이라며 “M&A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받아들이며 M&A에 대한 기업 인식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기업인수금융 확대 등 금융환경 완화에 따른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있다”면서 “국내의 양호한 M&A시장 여건을 바탕으로 주요기업들이 지배구조 개편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M&A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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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M&A 52조..전년比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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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A 거래금액이 약 52조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56.5% 늘어난 수준이다. 주권상장회사의 거래 규모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

한국M&A거래소(KMX)는 지난해 M&A 거래금액이 51조9232억원(주권상장회사 35조9077억원, 비상장 주요기업 16조155억원)으로 2017년 33조1881억원 대비 18조7351억원(56.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M&A 추진이 공시되는 기업 대상 분석이다.

주권상장회사는 2017년 20조9433억원에서 2018년 35조9077억원으로 14조9644억원(71.5%) 늘어났다. 거래금액 비중은 같은 기간 63.1%에서 69.2%로 늘어났다.

비상장 주요기업도 같은 기간 12조2448억원에서 16조155억원으로 3조7707억원(30.8%) 늘어났다. 다만 거래금액 비중은 36.9%에서 30.8%로 6.1%포인트 줄었다.

M&A 건수는 같은 기간 주권상장회사가 299건에서 331건으로, 비상장 주요기업이 335건에서 502건 늘었다. 총 634건에서 833건으로 199건(31.4%) 증가했다.

KMX 관계자는 "세계적인 M&A 활성화 추세와 기업들의 인식전환, 기업인수금융 확대 등을 바탕으로 주요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편·구조조정,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M&A를 활발히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M&A 추진 주요 업종으로는 △서비스(13.7%) △전자·전기·가스(12.1%) △건설·부동산·광업(11.6%) △물류·유통·운수(11.4%) △기계·금속·제강(10.2%) 등 5개 업종의 건수 비중이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M&A 성사여부는 주권상장회사는 360건 중 331건(91.9%)이 성공했다. 합병의 실패 사유로는 합병상장예비심사 철회, 주식매수청구 한도 초과, 합병비율 이견 등이다. 비상장 주요기업은 507건 중 502건(99.0%) 성공했다. 


주식양수도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병행 추진도 효율적 M&A를 위한 수단이다. 주권상장회사는 331건 중 38건(11.5%)에서 활용했다. 비상장 주요기업은 502건 중 29건(5.8%)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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