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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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20-03-19 09:34 조회6,961회 댓글0건본문
[M&A 매물장터]
300억 매출 육가공업체 180억에 팝니다
의료용 부품社 85억에 매물로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희망도
◆ 육가공업체 매각 추진
A사는 돈육, 한우, 계육 등을 1차 가공하는 육가공 업체다. 오랜 업력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등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자체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300억원이다. 희망 매도가는 지분 100% 기준 180억원이다. B사는 일회성 의료용품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핵심 부품은 국내 시장에서 70%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B사 역시 오랜 업력으로 다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공장형 건물을 신축해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B사는 공장형 빌딩도 함께 매각하려고 한다. 연 매출은 40억원이며 희망 매도가는 85억원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C사는 자동차 구동 체계·전장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외 완성차 부품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카·전기차 관련 부품까지 대응할 수 있는 회사"라면서 "연 매출 50억원, 희망 매도가는 4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D사는 실험실 배기장비, 산업용 송풍기, 조립식 실험대, 흄후드(유독가스·분진 등 배출시설) 등 제품을 생산중이다. 경쟁사와 차별화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다수 납품 실적으로 생산 노하우를 보유했다. 연 매출액은 25억원이며 희망 매도가는 10억원이다.
◆ 폐기물처리업체 인수 희망도
재활용품 활용 재생에너지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E사는 폐기물 처리·소각시설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고자 한다. 일반·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을 보유한 업체를 선호한다. 슬러지, 폐유 처리를 통한 에너지 생산시설 보유 회사도 물망에 올려놓았다. 가용금액은 300억원이다.
F사는 전자기 측정·시험·분석 기구 제조업체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인 마이크로LED 기술을 보유한 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 인수에도 관심이 있으며 인수금액으로 10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G사는 식품 제조·유통 회사를 인수하기를 희망한다. 수도권 지역 회사를 우선 검토중이며 가용금액은 30억원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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