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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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관리자 작성일21-07-22 14:02 조회3,792회 댓글0건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연매출 180억원을 올리는 건설부자재 제조사와 가전제품·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사가 매물로 나왔다.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요양병원과 숙박업체를 인수하고자 매물장터를 찾았다.
A사는 PDF 물탱크(외부 보강 방식으로 만들어 청소·유지관리가 용이한 탱크로 공동주택에 주로 시공)와 케이블 커버관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밖에도 축산탱크와 상하수도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 제품은 환경호르몬 배출량이 비교적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30여 년간 업력을 쌓았으며 그동안 연구개발한 결과로 특허 73건과 디자인 상표 18건을 등록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180억원이며 수도권 내 용지 수만 평을 확보한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시공능력 3위권 내 건설업체와 꾸준히 거래하고 있기도 하다. 희망 매각가는 100억원이다.
B사는 40년간 플라스틱 사출·성형·금형제작·조립 관련 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45억원인데 전체 매출의 60%는 가전제품에서, 40%는 자동차 부품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체 1차 협력업체이며 가전기업 주요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자가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종 업체 대비 금융 부채가 낮은 편이다. B사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대표·특수관계인 급여 4억원가량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다. 희망 매도액은 45억원이다.
C사는 중부지역에 소재한 전기·전자부품 사출 전문기업이다. 한 대기업 그룹사의 30개 주력 납품업체 중 하나이며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C사가 유일하게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에서 C사 매출의 100%가 발생하고 있다. 사업과 제품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인수 후에도 운영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50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D사는 건설 부동산 분야 서비스 기업이다.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요양병원이나 숙박시설을 인수하고자 한다. 인수 가용 금액은 300억원이다.
E사는 기계와 부품을 제조하는 외감법인이다. 소재·부품·화학 분야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거나 현금 흐름이 좋은 기업을 인수하려고 한다. 인수에 동원할 수 있는 금액은 200억원 안팎이다.
F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같은 분야 소재기업을 선호하며 개인용 의료기기와 화장품 관련 회사 인수에도 관심이 있다. 총 50억원 내외에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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