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보유M&A 정보, 매일경제 보도자료(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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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진 작성일21-04-15 09:07 조회4,864회 댓글0건본문
로봇 연구개발 회사 70억원에 팝니다
◆ 수도권 특급호텔 지분 일부 매물로
A사는 연매출 200억원을 내는 수도권 소재 특급호텔이다. 호텔 내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외국어 구사력이 높은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A사는 지분 34%를 500억원에 매도하고자 한다.
B사는 위치인식 기반 물류·주차로봇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위치인식 핵심 기술인 카메라 비전과 모션제어 기술에 특화돼 있으며 로봇 컨트롤 시스템·로봇 경로와 맵 편집 등 다수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로봇은 복잡한 형태의 스마트 팩토리에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부 과제를 포함한 다수의 실적 레퍼런스도 갖추고 있다. 연매출은 20억원 수준이며 70억원에 기업을 매도하고자 한다.
축산물을 유통하는 C사는 식품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원료육 세절 상품과 소스 등을 납품하고 있다. 연매출은 3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온라인에 특화된 유통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층간소음 방지 매트 분야에서 최상위권 인지도를 갖춘 D사는 지난해 매출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매년 20%씩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2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매트와 관련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사를 통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D사의 희망 매각가는 25억원이다.
◆ 2차전지 소재 중소기업 인수 희망
코스닥에 상장된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기업 E사는 2차전지, 반도체 소재·장비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를 200억원 이내에 인수하고자 한다. 5년 내 가시적인 성장이 가능한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을 선호한다.
화학섬유·직물 전문 제조사인 F사는 섬유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을 100억원 이내에 인수하려고 한다. 산업용 원재료 관련 기업을 우선순위로 인수하고자 하며 기술력을 보유한 섬유나 의류 관련 회사를 선호한다.
매출액 2000억원 규모 식품·프랜차이즈 기업 G사는 비빔밥·설렁탕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식품·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인수하고자 한다. 인수 가용 금액은 50억원 이내이며 식품 분야가 아닌 신규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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