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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복합소재 제조, 완성차 1차 협력업체, 자동차 전장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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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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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레이더M 매물장터에는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복합PP 제조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총 8000평의 공장용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지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

A사의 주요 업종은 복합PP 생산이다. PP는 범용 플라스틱 중 하나로, 가볍고 저렴하며 내화학성이 좋다. 여기에 유리섬유 등 보강재를 넣어 강도, 내열성 등을 더한 게 복합PP다. A사는 최근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산업군 시장을 개척해 매출 증대를 이뤄낸 바 있다. 2022년 연간 매출은 120억원을 달성했다.

B사는 40여 년간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금형 제작 등의 설비를 보유하고 플라스틱 금형 사출을 제작해온 업체다. 제품 중 60%는 가전제품 부품, 나머지 40%는 자동차용 부품으로 쓰인다. 공장 입지가 좋고 동종 업체 대비 금융부채가 낮다. 연 매출은 50억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의 1차 협력업체로 선정돼 부품을 공급한다.

C사는 자동차용 연료히터, 고온 센서, 산업용 센서를 제조하는 자동차 전장업체다. 연 매출액은 40억원가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국내 완성차 1차 벤더사에는 센서를 판매한다. 특히 각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C사의 본사는 충청도에 있는데, 본사와 공장 모두 주요 교통 거점 인근에 있다. 용지 가격은 수십억 원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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