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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환경, 금형제작, 컨벤션 전시행사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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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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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기부기)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환경 설비 및 제조 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기업 A는 소각장을 비롯해 공장, 선박, 발전소 등 환경 관련 설비를 짓는 업체다. 설계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으로 수주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 A사의 연 매출액은 270억원 정도이며 희망 매각 가격은 150억원 수준이다.


금형 제작 업체 B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 인근에 소재한 기업이다. 사출 금형과 다이캐스팅 금형을 제작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00t 안팎의 중대형 금형을 만들 수 있는 사출기기와 2000명 내외의 공장과 추가 증설 가능한 유휴용지도 보유 중이다. 또 일본 핵심 자동차 부품 업체를 다수 거래처로 두고 있다. 영업력을 갖춘 업체가 인수하면 즉각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회사 매출액은 연평균 70억원 정도이며 희망 매도액은 80억원 안팎이다. 한국M&A거래소 관계자는 "덴소, 고히토, 엡손 등 일본 우수 업체를 주 거래처로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본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도 가능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C사는 컨벤션 업체로 전시행사를 대행하는 업무를 펼쳐왔다. 정부와 공공기관 행사, 기념식,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 등의 대행을 꾸준히 맡아왔다. 우수한 클라이언트를 대거 보유해 지속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대면 랜선 행사 특화, 부설 통번역센터 운영 등 전문적인 시스템도 구축했다. 연간 매출액은 35억원 수준이며, 매각 측 희망 거래가는 3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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