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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클라우드, 자동차부품, 과자류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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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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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매출액 20억원가량의 클라우드 기업이 10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 기업은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매물장터를 찾았다.
A사는 20년간 업계 경험을 토대로 웹 기반 SI 사업과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미래 환경 클라우드 기술인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애플리케이션(앱)을 느슨하게 결합된 서비스의 모임으로 구조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 디봅스(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방식), API 연계 기술(앱 개발을 간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개발 방법)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OEM(주문자상표부착제작) 방식 솔루션 서비스도 구현하고 있으며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 시판 단계에 있다. 향후 연구개발(R&D) 투자, 마케팅·솔루션 시판을 지속하기 위해 중형 기업에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희망 매각가는 100억원이다.
B사는 금속 단조·압형 과정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90억원을 기록했다. 차체 관련 자동차 부품을 차종별로 제조해 완성차 기업에 직접 납품하거나 신차에 적용할 부품을 1차 벤더에 납품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자동차 비중은 85%이며, 이 중 대부분을 국내 완성차 브랜드 3곳에 납품하고 있다. 프레스 용접 공정은 자동화 설비로 이뤄져 있어 향후 사업 아이템을 확장하면 매출을 더 증대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B사의 희망 매각가는 50억원이다.
C사는 특정 과자류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으로, 해당 시장에서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홍보 없이 유통 대기업에서 납품 문의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품 대기업의 납품 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 내 수천 평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억원 이상이며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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