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물류센터, 육류유통, 빅데이터 보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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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6-07-07본문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이번주 M&A 매물장터에는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와 육류 유통업체, 빅테이터 보안분석업체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기업이 매물로 나왔다.
◆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 매물로
수도권 물류 중심지에 위치한 A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해당 물류센터는 보유 기업이 관련 자산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매각이 이뤄지게 되며 연간 16억원의 임대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A물류센터는 3만3000㎡ 넓이의 토지에 1만6500㎡ 규모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A물류센터는 2년 단위로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한도 내에서 임대료 인상이 가능하며 같은 기간을 단위로 대형 물류 및 유통 회사와의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구조다. 유통·물류업체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펀드나 리츠에서도 A물류센터에 투자할 수 있다. 희망 매각가는 220억원이다.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육류 유통업체 B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국내산 돈육 한우 육우를 전문으로 유통하면서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가공업체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거래처에 최고 품질의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B사는 정기적인 위생 검사와 사내 교육, 냉장·냉동시설 정기 정비, 선별 검사원 실명제 실시 등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대기업 및 관공서 등 우량한 납품처를 확보하고 있다. 적정 재고를 확보해 고객사가 원하는 상품을 최단시간에 공급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희망 매각가는 10억원이다.
빅데이터 보안분석업체 C사는 대형 금융기관과 국방부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 유출 감시 시스템 구축 능력을 갖췄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엔진 성능으로 다수의 대기업과 거래를 유지 중이다. 온라인 접속 기록인 로그를 대용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는 4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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