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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자동차용 고급 휠 제조, 항공조종 교육, 냉동창고, 제과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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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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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이번주 M&A 매물장터에는 자동차용 고급 휠 제조업체와 항공조종 교육업체, 냉동창고와 제과생산공장 등 투자자들 관심을 끌 만한 기업과 유형자산이 매물로 나왔다.


◆ 냉동창고·제과공장 매물로

자동차용 고급 휠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A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자동차 타이어 휠 사업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80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 중 40%가 외국 고객사에서 발생할 정도로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쟁사 대비 휠 무게를 30%가량 줄일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다수의 국제규격 인증도 받았다. 최근 고급휠 렌탈 사업에 진출해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A사 지분 60%에 대한 희망 매각가는 60억원이다.

항공조종 교육업체인 B사가 매물로 나왔다. B사는 항공조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50여 가지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저비용 항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국내 주요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 출신 조종사와 정비사, 운영요원 등 항공산업 노하우를 보유한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B사는 최근 소형 항공운송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운송사업에도 진출했다. B사의 경영권 있는 지분 51%에 대한 희망 매각가는 50억원이다.

식음료 제조사 C사가 보유한 냉동창고와 제과생산공장이 매물로 나왔다. C사가 보유한 전라남도 소재 냉동창고(2600t)와 전라북도 소재 냉동창고(1500t)의 희망 매각가는 각각 35억원과 12억원이며 제과생산공장은 40억원의 매각가를 책정했다.

C사는 과채 가공품 핫도그 주스 등을 제조하는 연간 매출액 800억원 수준의 식품회사로 자사 주요 공장 주변에 창고를 증축해 물류를 통합하고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유형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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