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외식 프랜차이즈, 헬스케어 제품, 화장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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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6-09-23본문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이번주 인수·합병(M&A) 매물장터에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와 헬스케어 제품 제조사, 식품용기 제조업체 등이 매물로 나왔다.
◆ 매장 50개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로
국내에 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아시아 지역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A사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국에 1호점을 열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국M&A거래소 관계자는 "A사는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차별화해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130억원을 제시했다.
헬스케어 제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B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발열과 스팀 기능이 적용된 팩 형식의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다수의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량 확대 계획에 따라 유형자산 취득 및 연구개발(R&D) 자금 확보 목적으로 M&A를 추진하고 있으며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도 가능하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각가는 부채를 포함해 60억원이다.
C사는 수출용 김치 용기와 플라스틱 용기 등을 제조하는 식품용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다양한 거래처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C사가 만든 플라스틱 용기와 밀폐 용기 제품은 다국적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C사의 희망 매각가는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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