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포장박스 제조, 화장품 용기, 유아용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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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8-05-24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포장박스 제조업체와 화장품 용기 제조사, 유아용품 유통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 10%대 영업이익률 포장박스 제조사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올린 A사는 포장박스를 만드는 업체다. 향후 5년간 고정적 수익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영업이익률도 10%대에 달하는 등 수익성도 양호하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관련 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다. A사는 250억원에 매도를 희망하고 있다.
35억원에 매물로 나온 B사는 화장품 용기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용기는 일반 사출제품과 다르게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요구한다. B사는 오랜 업력으로 설비운영 노하우는 물론 뛰어난 금형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이다.
KMX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외에 생활용품 등 개발로 매출액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출 제조 능력을 보유해 특수 성능·디자인 개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C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한 장난감·유아용품 전문 유통사다. 2015년 온라인 유통채널에 진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8년 업력으로 수도권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다수 매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이고, 매도 희망 금액은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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