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가전제품 제조·렌탈, 식품제조,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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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8-01-18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전자제품 제조업체와 식품 제조업체, 의류업체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기업이 매물로 나왔다.
◆ 가전 제조사·식품제조사 매물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살균기 등을 제조하고 렌탈사업을 영위하는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친환경 제품 특허를 30여 개 보유하고 있고 관련 제품에 대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는데 영업이익률이 약 20%로 상당히 높다. 올해에도 홈쇼핑 유통채널을 확보했고, 중국 수출이 계획돼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A사의 희망 매각가는 400억원이다.
치킨프랜차이즈에 닭을 공급하는 B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B사는 닭 가공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최신식 공장을 신축해 업계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훈제 등 2차 가공제품도 생산 가능하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B사의 희망 매각가는 70억원이다.
SPA 의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의류업체 C사가 매물로 나왔다. C사는 온라인과 홈쇼핑 유통채널을 확보해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구축돼 있다. 올해 신규 브랜드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또 중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C사는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희망 매각가는 1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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