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도체장비부품 제조, 한식 프랜차이즈, 의류회사, 인테리어소품 제조
페이지 정보
• 발행일 2018-08-30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반도체장비부품 제조업체와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의류회사와 인테리어소품 제조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 `독자 기술` 반도체장비부품 제조사
A사는 반도체 장비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연매출 13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장비제조사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직접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KMX 관계자는 "A사는 친환경 인체 무해 보온장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면서 "이 분야는 향후 세계시장에서도 석권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사는 현재 180억원에 매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어 50억원에 매물로 나온 B사는 국내 인지도를 구축한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다. 현재 직영점 15개와 해외에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B사는 한식 브랜드로는 최초로 맛을 계량화했으며, 운영업무와 관련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등 영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KMX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도시락사업, HMR사업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현재 효율적인 구매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27% 수준의 낮은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저가 유아동복 업체인 C사는 북유럽 스타일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마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40여 개 수수료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해 있다. 이 회사 희망 매도가액은 20억원이다.
이어 D사는 유럽풍 인테리어 소품을 제조하는 회사와 라이선스를 체결해 국내 유통을 맡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도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D사는 해외 외주로 인테리어 소품을 제조하거나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국내 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