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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미생물 관련 바이오, 섬유제조, 농산물유통, 금속제품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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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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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미생물 관련 바이오 전문회사, 섬유 제조회사, 농수산물 유통회사, 금속제품 제조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 폐기물소각권 갖춘 섬유 제조사 

미생물을 이용한 제품을 제조하는 A사는 특허 등록 10여 건 등 오랜 기간 연구개발(R&D)에 비용과 노력을 투자했다. 건강기능식품, 남성기능식품,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A사는 각종 유통 채널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대형 유통회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하는 등 매출이 급성장할 수 있는 요인을 다수 갖췄다. 섬유 제조회사인 B사는 편직부터 염색·기모·열풍처리·섬유제품까지 단일 회사로는 최대 규모의 일괄 생산 설비를 갖췄다. 자체 대규모 폐수처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소각권을 활용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공장이 도시지역 교차로에 위치하고, 공공스포츠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개발 이익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C사는 농수산물 유통회사로 지난해 매출이 2017년에 비해 40% 성장하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홈쇼핑·기업특판·오프라인 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갖췄고, 해외 상품 소싱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유통 관련 기업 사이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흑자를 달성했다. 

금속제품 제조회사인 D사는 플랜지, 주물제품 등을 제조한다. 자동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기술력·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지분 인수액이 부동산 취득가액에 불과해 나머지 설비자산이나 영업 네트워크는 `덤`이라는 평가다. 매년 실질 영업이익률을 5% 유지하고 있고,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도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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