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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 전자부품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콘크리트 벽돌 및 블록 제조, 자동차 공조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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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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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가전제품 부품 제조 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콘텐츠 제작사, 콘크리트 벽돌·블록 제조 회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 30여 년 업력 자랑하는 전자부품사

A사는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30여 년 업력을 자랑한다. 현재 이 회사는 외국에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를 낮추고 외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A사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현지 대기업 가전업체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다. KMX 관계자는 "A사는 연구개발(R&D)에 중점 투자해서 전기차·인공지능(AI)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희망 매도가는 250억원이다.

이어 100억원에 매물로 나온 B사는 ICT 관련 콘텐츠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기획·제작하고 서비스까지 하는 회사다. 특히 외국에 론칭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국내 공중파 방송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KMX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 매도가는 경영권 51% 매각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콘크리트 벽돌·블록 제조 회사인 C사는 거푸집 시공에 의한 실패율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시키고 공사단가를 낮추기 위해 타설패널 제조공법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콘크리트를 이용해 타일처럼 건물 외장에 붙일 수 있는 제품도 제조하고 있으며 동종업계에서 관련 제품으로 유일하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40억원대이며,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이다. 희망 매도 가액은 45억원이다.

D사는 전기자동차 등 자동차 공조부품을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국내 정상급 화장품 회사의 화장품 용기(뚜껑)를 개발했으며, 향후 제조·납품할 계획도 갖고 있다. D사는 15억원에 매도되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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