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매물장터 내용보기

매도 | 골프연습장, 반도체 리퍼비시

페이지 정보

• 발행일 2021-03-03

본문

57d70eb74ef13af52ba0de5ea22667f2_1745305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수도권 소재 골프연습장, 반도체 리퍼비시(중고 제품 부품을 모아 재조립해 판매하는 것) 업체 등이 나왔다. 


◆ 광통신기업 매물로 나와



A사는 연 매출액 10억원 규모의 골프연습장이다. 수도권에 위치하며 회원을 500여 명 보유하고 있다. 배후에 수만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토지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사측은 내다봤다. 코로나19로 국내 골프인구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희망 매도가는 200억원이다. 


B사는 반도체 증착 장비를 리퍼하거나 반도체 부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다국적 반도체 장비 회사의 중고 제품이나 고장 난 장비를 매입해 업그레이드한 뒤 판매하며 연 매출은 40억원 수준이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화학 등 전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한 15년 이상 경력자들로 이뤄져 있다. 희망 매도액은 70억원이다.

광통신 기업 C사는 디지털 광전송 신호 처리 기술과 메가픽셀 광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전송 장치 및 광네트워크를 개발·제조한다. 영업이익률 10%를 시현하고 있으며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시티에도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맞춤형 광전송 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시리얼 등 가정간편식(HMR)을 제조하는 D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능을 수행하며 기업 간 거래(B2B)로도 사업을 영위하지만 자가 브랜드와 채널도 확보하고 있다. 6년간 현미 및 그래놀라 제품을 개발·판매해왔으며 단백질 셰이크 제품을 개발해 관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연 매출액은 15억원이며 희망 매각가는 10억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