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친환경, 폐기물 처리, 조강ㆍ철구, 제철플랜트, 전문건설, 산업용 차량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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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0-12-03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화학폐기물기업과 조강·철구기업, 전문건설기업 등이 매물로 나왔다
◆ 대기오염 줄이는 탈황 설비 개발
폐기물기업 A사는 지난해 탈황·탈질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탈황은 발전소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탈질은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기능을 뜻한다. 국내에서 두 기술을 동시에 제품으로 구현한 기업은 A사가 유일하다. 하나의 장비로 여러 오염물질을 제거해 초기투자비, 유지보수비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연매출액은 150억원이며 희망매도액은 300억원이다.
조강·철구제조기업 B사는 내마모 주철·주강, 내열강, 내식강, 초내열합금, 합금공구강 및 제철플랜트 산업기계와 대기업 납품용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산화 개발·품질향상 개발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처의 수요에 적합하게 합금설계 및 제조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B사의 연매출액은 50억원이며 희망매도가는 40억원이다.
C사는 보도육교, 거더교, 광케이블교 등 교량과 조형물을 설계 및 구축할 수 있는 전문건설기업이다. 구조물 시공방법 등 2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성품이 아닌 고객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품을 제작·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연매출액은 40억원, 희망매도가는 40억원이다.
D사는 산업용 차량부품을 제조하고 임가공 조립하는 기업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기업이 적은 분야에 해당해 영업이익률이 유사 업종 대비 높은 7%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90억원, 희망매도가는 25억원이다(금융부채 90억원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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