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 자동차부품, 물류, 플라스틱사출, 폐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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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20-10-08본문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와 선박물류업체, 플라스틱 사출회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 미래차 관련 부품 제조
A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관련 부품을 제조한다. 연 매출은 250억원 수준이며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KMX 관계자는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거래 등을 수주하고 있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A사는 지분 100%를 기준으로 150억원의 매각가를 희망하고 있다.
B사는 선박화물 업체로 주문·화물처리 관련 전산화 시스템을 구비해놓았다. 이 회사의 연 매출액은 약 100억원이며 오랜 업력으로 거래처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B사의 희망 매도가액은 80억원 수준이다.
C사는 식품용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사출업체다. 대기업에 일부 제품을 단독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 300여 개 대리점과 거래 중이다. 연 매출은 90억원 수준이며 제품 특성상 재고 가치가 1년 이상 유지돼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희망 매도가액은 50억원이다.
D사는 수도권에 있는 연간 처리능력 6000여 대 수준의 폐차업체다. 환경친화적 해체 전문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고차 수출사업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D사의 연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이며 자본 확충 시 매출액 증대와 수익 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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