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자료실 ] [재무 talk] 고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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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5-09-25 16:02 조회29,464회 댓글0건본문
환율은 화폐의 상대적 교환가치이다.
자국 화폐가치가 하락하더라도 상대국가의 화폐가치가 더 떨어지면
구매력은 호전되나 수출품 경쟁력은 악화된다.
미국 시장에 대한 현대 자동차의 수출이 감소하고, 도요타 자동차의 수출이 증가하는 현상 뒤에는 환율효과가 숨어 있다. 즉, 원화가 엔화보다 가치가 덜 떨어졌기 때문에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다.
경쟁력의 감소는 공장 가동율의 감소로 이어지고, 하청업체의 일감이 줄어 당연히 실업률은 높아진다.
환율의 연쇄 파급효과는 크다.
그럼 고환율일 경우 전망 있는 기업이 무엇일까?
주요 구매처가 해외인 수출기업에게 유리하다.
즉,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POSCO, LG화학 등이 유리한 입장에 선다.
그러나 언제나 엔화대비원화가치가 감소할 경우 적용되는 이론이다.
이외 여행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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