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M&A장터(2016.4.29. 매일경제 23면 증권/기업면 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MX 작성일16-05-09 17:47 조회27,416회 댓글0건본문
매일경제신문은 한국M&A거래소의 M&A정보를 M&A매물장터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게재되는 M&A정보로써 지난주 보도 내용입니다
[M&A 매물장터] 300억 물류회사 찾는 상장기업, 기능성 천연 화장품업체 매물로 중소·중견기업·투자사 "정보 더달라" 문의쇄도 레이더M이 새 M&A 場 | ||
기사입력 2016.04.28 17:31:12 | 최종수정 2016.04.28 19:43:51 |
◆ 레이더M ◆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이번주 M&A매물장터에는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해외 데이터베이스(DB) 독점 판매업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가공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또한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물류업체와 자동차 부품, 식품업체 등 우량한 원매자들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 해외 DB 독점업체 매각
EP 컴파운딩 업체 A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과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사의 제품은 고객사에서 국내 대기업 제품의 품질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출액의 6~7%를 매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의 연간 R&D 투자 규모는 연간 매출액의 0.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A사는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조설비를 보유 중이다. 매각가는 100억원 수준을 희망하고 있다.
기능성 천연 화장품 제조업체인 B사도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허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상품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이 가능한 제조설비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 분석에서부터 상품 기획, 완제품 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위생허가를 받는 등 해외 진출 계획도 진행 중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희망 매각가는 80억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C사는 해외 유명 DB 공급 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DB 정보를 판매하는 업체다. 각종 전문 분야에 특화된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구축한 판매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기존 고객사와의 재계약률이 90%가 넘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C사의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 물류업체 인수 희망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사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다. 물류업체인 D사는 냉동·냉장 창고업체 등을 포함한 물류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으로 최대 300억원을 제시했다. D사는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종합 물류회사로 국내외 대형 선사 및 화주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 주력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는데, 이번 M&A 추진도 투자 확대의 일환이다.
비상장사인 E사는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E사 역시 자동차 부품을(금속 와이어)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E사의 최대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식료품 업체인 F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식품 제조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다. F사는 국내에서 고급 자연주의 음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희망 금액은 최대 50억원 수준이다.
◆ 중소·중견기업 문의 몰려
매일경제 레이더M과 KMX의 매물 정보 보도가 나간 이후 중소·중견기업과 투자회사들 문의가 쇄도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한 유통업체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지면에 소개된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했다. 또 다른 제조업체 대표는 가업 승계가 어려워 회사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투자자를 찾아 달라고 요청해왔다. 시가총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물 정보를 받고 싶다고 문의해왔다.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한 업체는 사업 다각화를 고민하던 중 매물장터를 접하고 본지로 연락해왔다. 중국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 대표는 "회사가 초기 단계라 투자유치가 필요하다"며 투자자를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 무역업체 대표는 "중소기업은 M&A를 하고 싶어도 정보 부족으로 엄두를 못 내는 게 현실"이라며 "레이더M 매물장터가 중소·중견기업의 M&A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DB 독점업체 매각
EP 컴파운딩 업체 A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과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사의 제품은 고객사에서 국내 대기업 제품의 품질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출액의 6~7%를 매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의 연간 R&D 투자 규모는 연간 매출액의 0.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A사는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조설비를 보유 중이다. 매각가는 100억원 수준을 희망하고 있다.
기능성 천연 화장품 제조업체인 B사도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허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상품 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이 가능한 제조설비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 분석에서부터 상품 기획, 완제품 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위생허가를 받는 등 해외 진출 계획도 진행 중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희망 매각가는 80억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C사는 해외 유명 DB 공급 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DB 정보를 판매하는 업체다. 각종 전문 분야에 특화된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구축한 판매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기존 고객사와의 재계약률이 90%가 넘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C사의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 물류업체 인수 희망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사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다. 물류업체인 D사는 냉동·냉장 창고업체 등을 포함한 물류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으로 최대 300억원을 제시했다. D사는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종합 물류회사로 국내외 대형 선사 및 화주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 주력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는데, 이번 M&A 추진도 투자 확대의 일환이다.
비상장사인 E사는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E사 역시 자동차 부품을(금속 와이어)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E사의 최대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식료품 업체인 F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식품 제조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다. F사는 국내에서 고급 자연주의 음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희망 금액은 최대 50억원 수준이다.
◆ 중소·중견기업 문의 몰려
매일경제 레이더M과 KMX의 매물 정보 보도가 나간 이후 중소·중견기업과 투자회사들 문의가 쇄도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한 유통업체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지면에 소개된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했다. 또 다른 제조업체 대표는 가업 승계가 어려워 회사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투자자를 찾아 달라고 요청해왔다. 시가총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물 정보를 받고 싶다고 문의해왔다.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한 업체는 사업 다각화를 고민하던 중 매물장터를 접하고 본지로 연락해왔다. 중국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 대표는 "회사가 초기 단계라 투자유치가 필요하다"며 투자자를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 무역업체 대표는 "중소기업은 M&A를 하고 싶어도 정보 부족으로 엄두를 못 내는 게 현실"이라며 "레이더M 매물장터가 중소·중견기업의 M&A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