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KMX)는 원천적으로 외부에서 정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전합니다.
외부노출 없는 내부매칭으로 철저한 보안 및 극비로 진행하오니 안심하시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팝업닫기
공지사항

[ 언론 ] 매물장터 (매일경제신문 A23면) 2016.05.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KMX 작성일16-05-13 11:01 조회28,912회 댓글0건

본문

[M&A 매물장터] 작년매출 700억 자동차 부품사,

온라인 SPA 의류업체 매물로

코스닥 반도체 장비업체, 레이저기술 보유사 찾아
인수가능액 150억 제시

  • 전경운 기자        입력 : 2016.05.12 17:32:43
◆ 레이더 M ◆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마련한 M&A매물장터에는 이번주 자동차 부품업체,
SPA(생산·유통 일괄형) 의류업체, 게임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매물로 등장했다.
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IT업체와 비상장 화학업체 및 건설사 등 우량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인수 대상 기업 물색에 나섰다.

게임 개발업체 경영권 매각

지난해 매출액 700억원을 기록한 자동차 부품업체 A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중국에 자동화 공장을 설립했고, 해외 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희망 매각가는 150억원수준이다.

SPA 의류 사업을 하는 B사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경쟁력이 높고 오픈마켓 백화점몰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합리적 가격 구조와 신속한 재고 순환이 특징인 SPA 브랜드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기존 의류
업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SPA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고 있어 지난해 100억원 선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각가는 40억원을 희망하고
있다. 홈쇼핑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으로 향후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사는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C사가 개발한 롤플레잉 게임은 지난해 5월 앱스토어에서 국내 게임 다운로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70억원으로 책정됐다.

C사는 최근 모바일 게임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규모는 2017년 49억달러(5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년 3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유망한 분야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NHN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게임즈 등도 이미 관련 사업에 진출한 상태다.
C사는 올해 상반기 안에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료 소셜 카지노 게임을 개발 중이다.

대표적인 소셜카지노 게임업체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한 122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에 파티게임즈 등 중소형 게임사들도 소셜카지노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자회사인 지니랩스를 통해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국내 시장은 강력한 규제로 시장이 크지 않지만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비상장사, 2차전지 관련업체 인수 희망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IT업체 D사가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장비 제조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다.
D사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라믹 등 주요 IT 소재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인수 가능액으로 150억원을 제시했다.

다양한 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가진 비상장 기업 E사는 2차전지 및 화학소재 관련 업체를 찾고 있다.
오랜 업력으로 국내외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M&A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동화 공정 등 우수한 제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비상장 건설업체인 F사는 100억원 안팎의 건물관리 용역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F사는 건축 시공 및
시설 관리를 비롯해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건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건물 관리 회사를 인수해
건물 종합 서비스 업체로 거듭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50여 건의 주요 공사 실적과 60여 곳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