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KMX, 중개업체 최초 회생기업 매각주간사 선정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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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9-08 17:20 조회40,244회 댓글0건본문
회생기업 파워라이텍 매물로…주간사에 한국M&A거래소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LED패키지 모듈제조업체인 파워라이텍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워라이텍의 매각 주간사인 한국M&A거래소는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파워라이텍은 2003년 설립됐다.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반도체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로 영위하고 있다.
파워라이텍은 설립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지만, 모회사인 한성엘컴텍(주)이 금융기관 차입을 대출받으면서 연대보증을 서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기 시작한다. 이후 한성엘컴텍(주)이 파트론과 합병 되면서 금융기관들이 채무자 회사에 대해 지급보증 변제를 요구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 2014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이창덕 대표과 법률관리인으로 선임돼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파워라이텍은 세계 최초로 백색발광칩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력은 입증 된 기업이다.
한편 이번 파워라이텍 매각 작업에 한국M&A거래소가 주간사로 선정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중소ㆍ중견기업 최대 인수합병전문기관인 한국M&A거래소(KMX)가 M&A전문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기업 매각주간사로 선정이 된 것. 한국M&A거래소(회장 이창헌)는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및 국내 최대 M&A플랫폼을 통한 M&A거래시스템(MTS)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일반기업이든, 회생기업이든 KMX가 구축 운영중인 M&A네트워크가 M&A를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며, 법원도 이점을 높이 산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LED패키지업체 파워라이텍 매각…오는 30일 예비입찰
입력시간 | 2016.09.08 10:24 | 신상건 기자 adonis@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LED패키지 제조·판매업체인 파워라이텍이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워라이텍은 오는 3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다음 달 1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파워라이텍의 매각 주간사는 한국M&A거래소가 맡았다. 한국M&A거래소는 M&A전문업체로 첫 회생기업 매각 주간사에 선정됐다. 파워라이텍은 2003년에 설립됐고 LED조명, 자동차와 간판용 LED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3억원을 기록했다. 파워라이텍은 세계 최초로 백색발광칩 개발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사정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M&A거래소, M&A전문업체로 첫 회생기업 매각주간사에 선정
법원은 정상적으로 사업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 법정관리를 통해 기업을 정상화 하기 위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의 가치가 큰 기업은 그동안 쌓아온 기업의 업업망, 기술력, 미래 가치를 인정하고 고용되어 있는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채무감면, 채무 출자전환 등의 과정을 거쳐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법원에서는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의 매각에 대해 철저한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 회계, 법률분야에 전문적이라 할 수 있는 중대형 회계법인과 일부 법무법인에 대해 매각주간사의 역할을 하도록 허락해 왔다
이번에 회생기업 매각주간사에 선정된 한국M&A거래소는 중소·중견기업 인수합병전문기관으로 국내 최다 M&A정보 보유 및 M&A플랫폼을 통한 M&A거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M&A거래소가 이번에 매각주간을 맡게된 회생기업 ㈜파워라이텍은 LED패키지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회생의 법정관리절차를 관할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비전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사정으로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인수문의는 매각주간사인 한국M&A거래소로 하면 된다.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은 "일반기업이든 회생기업이든 한국M&A거래소가 구축 운영중인 M&A네트워크가 M&A를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법원도 이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회생기업은 단기간에 기업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능력 있는 제3자가 M&A를 통해 회생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정해진 기간 내에 인수자를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법원이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이 아닌 한국M&A거래소를 매각주간사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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