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한국M&A거래소(KMX) 매물소개 (매경.20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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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4-22 09:38 조회27,589회 댓글0건본문
이번주 M&A매물장터에는 온라인 의료용품 유통사와 핀테크 특허 보유 업체, 50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업체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매물로 나왔다.
◆ 매장 50개 보유 프랜차이즈 '팔자'
의료용품 유통업체인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국내 유수의 의료용품 제조사들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대행하고 있고, 여러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채널의 강점인 낮은 초기 투입자본으로 의료용품 시장에 진출해 3000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몰에 주기적으로 시장 정보와 영업 노하우 등을 제공해 타사와 차별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신규 사업 진출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 매각가는 40억원 수준이다.
카드 관련 핀테크 기술 특허 10여 건을 보유한 B사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핀테크 서비스로 경쟁사를
앞서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마케팅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도급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드사 회원모집 대행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핀테크와 관련한 여러 건의 신규 사업 진출을 타진 중이다.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국내 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 C사는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차별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국내
시장 확장도 용이하다.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매각가로는 150억원을 희망하고 있다.
◆ 코스피 상장사 화학업체 인수 검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D사는 화학 소재 제조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화학제품 생산 능력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오랜 업력에 따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거래처를 다변화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D사가 책정한 인수 가능 금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대기업 계열의 비상장 IT업체 E사는 동종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E사는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IT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업을 물색 중이다.
인수 희망 가격은 200억원에서 최대 600억원 수준으로 다양한 IT기업에 대한 인수 검토가 가능한 상황이다.
국내 중견 PEF 운용사 F사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60억원을 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인수·합병
(M&A)을 원하고 있다. F사는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현금 창출력이 뒷받침되는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사는 인수 가능 금액을 300억원에서 1500억원까지 넓게 제시했다.
사모펀드인 만큼 향후 성장 여력이 있고 현금흐름이 우량한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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