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 한국M&A거래소 제공 M&A장터 뉴스 (2016. 5. 20. 매일경제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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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X 작성일16-05-22 16:09 조회32,690회 댓글0건본문
[M&A 매물장터] 작년 매출 600억 알루미늄 제련사
항공기 프로펠러 제조기업 매물로
코스피 반도체 기업…소재·장비업체 찾아 인수가능액 최대1천억원
◆ 레이더M ◆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마련한 M&A매물장터에는 이번주 알루미늄 제련, 신선식품 제조, 항공기 엔지니어링 등 투자자들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매물로 나왔다. 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 항공기 프로펠러 제조사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알루미늄 제련업체 A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알루미늄 관련 신소재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알루미늄 제련과 합금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공장을 이전해 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췄고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기술도 보유해 원재료 등에서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알루미늄을 이용해 자동차 및 건축자재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인수해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알루미늄 잉곳과 스크랩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호적인 거래처를 통해 저렴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희망 매각가는 60억원을 제시했다.
신선식품을 제조·납품하는 B사는 국내 대형 유통회사에 10년 넘게 제품 공급을 지속하고 있을 정도로 거래처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했으며 고정 거래처가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50억원 수준이다.
항공기 프로펠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C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복합재를 이용한 프로펠러의 자체 설계·시험·제작 능력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드론(무인기)용 프로펠러도 개발을 완료했고 향후 조선용 블레이드 시장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형 전투기(KF-X)와 미공군 훈련기(T-X)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항공기용 도어와 레이돔(레이더 안테나 덮개)의 개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 드론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원으로 군용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고, 내년 7월 납품이 가능할 전망이다. C사는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 코스닥 업체, 헬스케어 인수
반도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사는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반도체 소재 및 장비제조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3D 낸드(NAND) 시장이 커지면서 미세화 공정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최대 1000억원을 제시했다.
E사는 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 수준이다. E사는 국내외 여러 고객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거래처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여 건의 태양광 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태양광 업황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2월 ㎏당 12.9달러에서 현재 17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크게 뛴 것이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 OCI 등 국내 주요 태양광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정보·기술(IT)부품 업체 F사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M&A를 추진하고 있다. F사는 확실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으로는 5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현재 고객군 안에서 1차 협력사로서 확고한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 항공기 프로펠러 제조사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알루미늄 제련업체 A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알루미늄 관련 신소재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알루미늄 제련과 합금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공장을 이전해 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췄고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기술도 보유해 원재료 등에서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알루미늄을 이용해 자동차 및 건축자재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인수해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알루미늄 잉곳과 스크랩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호적인 거래처를 통해 저렴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희망 매각가는 60억원을 제시했다.
신선식품을 제조·납품하는 B사는 국내 대형 유통회사에 10년 넘게 제품 공급을 지속하고 있을 정도로 거래처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했으며 고정 거래처가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50억원 수준이다.
항공기 프로펠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C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복합재를 이용한 프로펠러의 자체 설계·시험·제작 능력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드론(무인기)용 프로펠러도 개발을 완료했고 향후 조선용 블레이드 시장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형 전투기(KF-X)와 미공군 훈련기(T-X)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항공기용 도어와 레이돔(레이더 안테나 덮개)의 개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 드론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원으로 군용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고, 내년 7월 납품이 가능할 전망이다. C사는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희망 매각가는 30억원이다.
◆ 코스닥 업체, 헬스케어 인수
반도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사는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반도체 소재 및 장비제조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3D 낸드(NAND) 시장이 커지면서 미세화 공정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최대 1000억원을 제시했다.
E사는 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 수준이다. E사는 국내외 여러 고객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거래처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여 건의 태양광 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태양광 업황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산업의 핵심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2월 ㎏당 12.9달러에서 현재 17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크게 뛴 것이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 OCI 등 국내 주요 태양광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정보·기술(IT)부품 업체 F사는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M&A를 추진하고 있다. F사는 확실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으로는 5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현재 고객군 안에서 1차 협력사로서 확고한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향후 헬스케어 IT 사업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산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주요 분야다.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한 시장조사기관의 전망도 있다.
※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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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주요 분야다.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한 시장조사기관의 전망도 있다.
※ 기업매물·원매자 정보나 M&A 문의는 매경 레이더M팀에서도 받습니다. (02)2000-2809, radarm@mk.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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