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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장터] 유럽 치즈·버터 수입유통社 매물로

강봉진 기자
입력 : 
2023-03-20 17:10:21
수정 : 
2023-03-20 2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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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납품해 年매출 120억
금형 제조사도 인수자 구해
◆ M&A 매물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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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KMX) 매물장터에 유럽산 유제품 독점 수입유통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매물로 나온 A사는 유럽의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수입한다. 현지 제조사와 10년 이상 신뢰 관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대기업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다. 와인이나 위스키와 곁들일 수 있는 안주류, 디저트 중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연 매출액은 120억원이다.

B사는 15년 업력의 자동차용 실내 외장재 금형업체다.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최근 매출액은 70억원이다.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

C사는 아시아권 국가에 있는 비은행 금융기관이다. 담보대출과 리스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신탁예금, 환전, 해외송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매출액은 8억원이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건강용품·헬스케어 제조업체다.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헬스케어 동종 업체 인수에 관심이 있다.

E사는 고무 업종 기업이다. 부품소재 사업 영역에 관심이 있으며 직접 제조하는 사업 모델을 선호한다.

F사는 선박 제조업체다. 전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을 생산한다. 선박에 적용될 수 있는 액화수소 관련 극저온용 배관, 밸브 제조 등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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