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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 언론사 기자간담회(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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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영 작성일19-06-17 15:20 조회8,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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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인터뷰]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니혼M&A센터와 MOU…크로스보더 M&A 기대”


설립 후 매년 두 배 성장…올해 M&A 20건 이상 예상
매도기업 평균 100억원…바이오, 4차산업 기업 매물 多
2년 내 상장 계획…시총 3000억~4000억 예상 

“올해 M&A 성사율은 20~25건, 내년에는 50건 정도 될 것으로 본다. 다음주 니혼M&A센터와 MOU를 맺을 계획이며 향후 크로스보더도 가능해 매칭되는 기업이 수백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17일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년간 준비를 거쳐 지난 2014년 설립된 한국 M&A거래소가 매년 두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헌 회장은 2006년부터 약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9년 한국M&A투자협회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후 2013년 중국, 일본과 아시아M&A협회 창립, 2014년 한국M&A거래소를 설립했다.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최대 M&A플랫폼 조직으로 약 3500개의 국내 최대 중소기업 M&A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M&A시장에서 내부매칭 조직은 한국M&A거래소가 유일하며 보유 M&A정보는 내년 상반기 중 5000개 돌파가 예상된다. 

그는 “거래소 설립 후 2015년에는 월 5~6건의 의뢰를 받았고 2016년부터는 월 20~30건, 작년에는 월 80~90건, 올해는 월 100건 이상의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며 “M&A 성사 건수도 2015년 2건에서 작년에는 10건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두배인 20~25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A정보가 2000개 이상이 되니 시너지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중소기업 M&A는 수많은 정보가 있어야 성공률이 높은데 우리는 내부매칭을 진행해 외부로 정보가 세어나가지 않고 인수자와 매도자 당사자끼리 매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M&A거래소 제공 
특히 최근에는 일본 니혼M&A센터와 업무협약을 준비 중으로 향후 양사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오는 6월 25~27일 일본에 방문해 니혼M&A센터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니혼M&A센터는 동경증시 1부에 상장돼 2014년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시가총액 5조원을 넘긴 일본 유일 M&A거래소다. 

이 밖에도 한국M&A거래소는 M&A 컨텐츠를 좀 더 쉽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M&A앱 ‘엠투’를 출시했으며 이달 중 스타트업 벤처들과 투자자들이 서로 매칭할 수 있는 ‘K-투자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거래되는 매도기업의 평균 금액은 100억가량이며 제약·바이오 기업과 4차산업 기업의 매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회장은 최근 가업승계형 M&A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가업승계형 M&A란 가업승계를 못하게 되는 경우 매각을 진행하는 것으로 가업승계처럼 사풍을 유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는 “작년의 경우 전체 매물 중 16.2% 가량이 가업승계형 M&A로 나왔다”며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가업승계를 할 수 없는 경우, 상속세 문제, 또는 자녀를 믿지 못하는 경우에도 기업이 매물로 나온다. 2~3년 내에 가업승계형 M&A 매물은 2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국M&A거래소에서는 상담을 통해 가업승계를 할 것인지 M&A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며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가업승계보다는 M&A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M&A시장에서 매수, 매도기업 양쪽 모두 승자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서양에서 M&A 매수·매도는 양쪽이 다 승자라고 생각한다. 진짜 실패자는 M&A를 하지 못하고 죽는 회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양은 매도자가 더 큰 회사가 우리 회사를 가져갔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매각을 위해 창업을 하지만 국내는 M&A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다”며 “‘백기사’ 등도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2년내에 한국M&A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최근 외부 투자유치도 검토 중이다. 

그는 “2년내에 상장할 예정이며 시총 3000억~40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매년 두 배씩 성장했기 때문에 상장 후에도 1조원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와 유사한 니혼M&A센터의 경우 회사 주주인 회계사들과 기업들이 더 많은 M&A 정보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며 “우리도 이 같은 효과를 노리고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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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N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증권사 러브콜에 "내후년 상장"

3500개 의뢰 기업 보유…내부 매칭으로 쉽고 빠른 거래
니혼M&A센터와 업무제휴 추진…해외M&A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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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 ⓒ한국M&A거래소

중소기업 전문 인수합병(M&A) 플랫폼 한국M&A거래소가 내후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형 회계법인 보다 수백배 많은 M&A 의뢰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M&A거래소 상장을 주관하기 위한 증권사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17일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M&A거래소는 3500개 기업을 M&A 의뢰 기업으로 보유하게 되면서 내부 매칭으로도 쉽고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며 "수백억대의 투자 유치도 검토 중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3000~4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가업 승계,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M&A를 원하는 기업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한국M&A거래소는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이 회장이 공단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구축한 M&A 데이터 베이스와 플랫폼은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사가 나오기 어려운 사업 구조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팔고 싶은 자와 사고 싶은 자가 많아도 서로 매칭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M&A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M&A거래소는 매달 100개 이상의 기업이 의뢰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는 4500개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조 단위 기업이 매물로 나오면 5~6곳만 인수자를 물색해봐도 1곳에서 연락을 받을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70억짜리가 매물을 50곳~100곳에 태핑해봐도 답을 못받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매칭이 어렵다"며 "M&A 특성상 극비로 하고 정보 비대칭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회계법인도 보유하고 있는 M&A 의뢰 기업이 30~40개 수준이라 매칭이 힘들기 때문에 티저를 만들어 다른 회계법인에 돌린다"며 "이런 경우 시간이 많이 들고 정보 노출이 있지만 한국M&A거래소는 매월 100개 이상의 기업이 M&A를 의뢰해 오고 있어 내부 매칭으로도 가능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전문 M&A 플랫폼이지만 시스템이 커지면서 대기업도 의뢰를 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플랫폼이 2013년 가동되면서 처음에는 처음에는 월 5~6곳개 기업이 의뢰했고 2016년에는 월 20개, 작년에는 80~80건이 들어오다가 올해는 월 100곳이 등록하다 보니 대기업들도 찾고 있다"며 "M&A 성사는 지난해 10건, 올해는 25건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3500개 기업에 대한 M&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다 보니 최근 M&A 트렌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인수 기업은 매출 기준 150~200억대의 중소기업이 많고 요즘은 제약 바이오 섹터과 4차산업 관련 기업이 많다"며 "매도 목적의 경우 도산을 피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생존형 M&A가 50%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M&A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7080 세대들과 베이비붐 세대가 창업한 기업들이 가업을 승계해야 할 때가 도래하면서다.

그는 "이들 세대가 창업한 기업을 승계해야 할 때가 왔는데 2세들이 경영에 관심이 없거나 역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오너들이 기업을 매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며 "가업 승계를 위한 M&A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6.2%를 기록했고 2~3년 내에 20%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 목적을 보면 IPO 하기 위한 거래도도 많다"며 "M&A를 하면 시너지와 회사 비전을 높여 기존에 IPO가 안되는 기업도 IPO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 쉽게 참여해 빠른 거래를 성사시키는 게 핵심인 만큼 모바일로도 M&A거래가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회장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엠투'에는 수천개의 M&A정보와 수백개의 매도기업 개요가 탑재돼 있어 아이템별, 금액별 검색과 열람이 가능하다"며 "모바일로 쉽게 검색 후 맘에 드는 기업이 있을 경우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연내에는 해외 M&A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M&A거래소는 이달 말 니혼M&A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는 "이달 말 일본에서 니혼M&A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우리가 보유한 의뢰 기업의 해외 딜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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